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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가입자 역대 최다…2000만명…1년새 25% 폭증

전국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보건복지부 통계 기준 미국 전체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2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600만명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폭증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행정부는 밝혔다.   오바마케어 건보 혜택 등록마감일은 오는 17일 오전 5시로, 당초 예상됐던 1900만명을 이미 일찍이 넘겼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규모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2021년(1200만명) 대비해서도 기록적인 수치다. 특히 지난달 15일 하루에만 약 75만명이 연방정부 운영 건보거래소(HealthCare.gov)에서 가입했는데, 역대 가장 많은 수다. 이때까지 가입하면 내달부터 수혜자가 된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케어 홍보에 더 열을 올리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인기가 높다”고 평했다. 일각에선 이같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시 오바마케어를 축소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는 것에 반박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가입자 폭증과 관련해선 정부 보조금이 늘어나며 가입자의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졌고, 팬데믹 사태 종식으로 인해 지난 4월부터 메디케이드 자격이 없어진 이들이 오바마케어를 대안으로 택한 덕분이란 관측이 나온다.   보건 정책 전문가인 아드리아나 매킨타이어 하버드 T.H. Chan 공중보건대학(옛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박사는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패키지가 차지하는 미국 의료시스템 내 위상도 견고해질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보험 패키지가 늘어남에 따라 선택이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도 가입자 증가로 인해 보험 자체의 안전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오바마 가입자 케어 가입자 가입자 폭증 가입자 증가

2024-01-11

올해 오바마케어 가입자 2000만명 넘어

전국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보건복지부 통계 기준 미국 전체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2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600만명을 기록한 것을 웃도는 것으로, 폭증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행정부는 밝혔다.   오마마케어 건보 혜택 등록마감일은 오는 17일 오전 5시로, 당초 예상됐던 1900만명을 이미 일찍이 넘겼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규모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2021년(1200만명) 대비해서도 기록적인 수치다. 특히 지난달 15일 하루에만 약 75만명이 연방정부 운영 건보거래소(HealthCare.gov)에서 가입했는데, 역대 가장 많은 수다.     이때까지 가입하면 내달부터 수혜자가 된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케어 홍보에 더 열을 올리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인기가 높다”고 평했다.     일각에선 이같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시 오바마케어를 축소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는 것에 반박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가입자 폭증과 관련해선 정부 보조금이 늘어나며 가입자의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졌고, 팬데믹 사태 종식으로 인해 지난 4월부터 메디케이드 자격이 없어진 이들이 오바마케어를 대안으로 택한 덕분이란 관측이 나온다.   뉴욕일원의 2024년 오바마케어 공개 가입 및 갱신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보건 정책 전문가인 아드리아나 매킨타이어 하버드 T.H. Chan 공중보건대학(옛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박사는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패키지가 차지하는 미국 의료시스템 내 위상도 견고해질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보험 패키지가 늘어남에 따라 선택이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도 가입자 증가로 인해 보험 자체의 안전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오바마 가입자 가입자 폭증 가입자 증가 오마마케어 건보

2024-01-11

파업 장기화에 배우들 ‘카메오(동영상 서비스)’ 가입 증가

오랜 파업으로 배우들의 소득이 줄자 맞춤형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카메오에 가입자가 급증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7월 14일에 시작된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파업 이후 8월 중순 기준으로 2400명의 유명인들이 카메오에 새로 가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137%나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다.     카메오는 배우를 포함한 유명인들이 팬들의 요청에 맞춰 동영상 인사나 메시지를 제작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동영상을 만들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결혼식, 기념일 및 기타 행사를 위한 30초 이상의 맞춤형 비디오를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다. 카메오에는 약 5만 명이 넘는 연예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평균 비디오 거래가는 약 80달러다. 가격의 25%는 수수료다. 비디오 판매를 통한 수입 일부는 배우 조합 회원들에게 건강 보험 및 연금 혜택으로 주어진다.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갈라니스에 따르면 “여름에는 가입자가 감소하는게 일반적이지만 SAG-AFTRA 파업 이후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가입자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배우 조합 회장 프랜드레셔 뿐만 아니라 앨리사 밀라노, 브라이언 콕스, 크리스 우드도 가입했다. 프랜드레셔의 인사말은 1500달러,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일라이자 우드는 340달러, 해리포터에 나오는 드레이크 말포이 배우 톰 펠턴의 메세지는 559달러다. 일부 배우는 6주 동안 2만5000달러를 벌기도 했다.     카메오를 사용하려면 원하는 유명인을 선택하고, 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원하는지 요청한 뒤 돈을 지불한다. 그러면 그들이 요청을 검토하고 수락한 뒤 7일 안에 영상을 녹화해서 보내준다.     한편, CBS뉴스는 파업으로 인해 인기 영화와 TV 시리즈에서도 알려진 배우들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웨이터, 바텐더, 승무원과 같은 부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하은 기자카메오 배우 줄자 카메오 소득 줄자 가입자 증가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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